프로농구 DB, 베테랑 가드 김시래 FA 영입…소노는 가드 홍경기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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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FA 시장에서 베테랑 가드 김시래(35)를 영입했다.
DB 구단은 20일 "지난 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포인트가드 김시래와 계약기간 1년에 보수 총액 1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던 포워드 박봉진(30)을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억4000만 원(인센티브 3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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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원주 DB가 FA 시장에서 베테랑 가드 김시래(35)를 영입했다.
DB 구단은 20일 "지난 시즌까지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포인트가드 김시래와 계약기간 1년에 보수 총액 1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시래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입단해 첫해부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창원 LG와 삼성을 거쳐 DB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시래는 2023-24시즌 삼성에서 36경기 평균 6.1점, 리바운드 2.5개, 어시스트를 3.4개 기록했다.
DB는 김시래가 센터 김종규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김시래는 "그 어느 팀보다 팬들의 열기가 뜨거운 DB에 입단해 기분이 좋다. 이번 시즌 통합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DB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던 포워드 박봉진(30)을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억4000만 원(인센티브 3000만 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
2015년 모비스에 입단해 한국가스공사에서 뛴 박봉진은 외곽 수비에 장점이 있어 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 소노는 가드 홍경기(36)를 품었다.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6000만 원 조건이다.
소노는 이번 FA시장에서만 포워드 정희재·최승욱·임동섭·김영훈에 이어 홍경기까지 영입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홍경기는 "은퇴하기 전에 팀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김승기 감독님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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