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정신 실천' 메이펠로우 2기에 박고형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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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정신을 실천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된 메이펠로우가 2기 대상자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상임활동가인 박고형준 씨(39)를 선정했다.
20일 사단법인 광주마당과 윤상원기념사업회 등에 따르면 제2기 메이펠로우로 박 활동가를 단독 선정했다.
박고형준 활동가는 "30대가 지나가는 와중에 메이펠로우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광주의 다양한 시민사회 가치가 발현돼 오월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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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오월정신을 실천하는 청년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된 메이펠로우가 2기 대상자로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상임활동가인 박고형준 씨(39)를 선정했다.
20일 사단법인 광주마당과 윤상원기념사업회 등에 따르면 제2기 메이펠로우로 박 활동가를 단독 선정했다. 그는 1년 동안 1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 대표적인 교육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상임활동가인 그는 교육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의견을 제시해 왔다.
2021년에는 광주시교육청 매입형 유치원 사업과 관련해 이를 고발하며 광주시의원과 공직자가 유착된 정황을 밝혀내기도 했다.
메이펠로우는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청년세대들이 오월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박고형준 활동가는 "30대가 지나가는 와중에 메이펠로우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광주의 다양한 시민사회 가치가 발현돼 오월정신이 계승·발전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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