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준공' 월곶~판교 복선전철…광명시,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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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광명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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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광명시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한다. 자경마을 일대 지상·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세부 설명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광명역에서 판교까지 20분대 주파가 가능하다. 특히 향후 경강선과 연결돼 인천 송도에서 강원 강릉까지 고속철도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통해 광명시민의 대중교통 이동권 확대가 기대된다"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광명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7개 철도노선 추진과 철도교통 전담 부서 신설 등 광명시 철도 정책 비전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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