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소년에게 음식 포장 상품권 드려요” …배달의 민족·여가부 캠페인

인지현 기자 2024. 5.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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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배달의 민족이 고립·은둔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은 이날부터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들이 정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앱 첫 화면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홍보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통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들에게 음식 포장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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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내 고립·은둔 청소년 관련 이벤트 페이지

여성가족부와 배달의 민족이 고립·은둔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은 이날부터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들이 정부 지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앱 첫 화면에서 ‘청소년상담1388’을 홍보하고, 이용자들의 참여를 통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부 이벤트는 앱 이용자들이 ‘배달이 집 속 숨은 숫자 찾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물쇠를 열기 위한 네 자리 숫자를 찾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사업 참여자들에게 음식 포장 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은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담인력이 지원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회복·치유활동, 학업,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앱인 만큼 정부 정책을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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