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수업 거부 지속…강원대, 학사 운영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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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지속하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사태를 해결하고 학사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과대학 학사 운영 특별대책위원회'(특대위)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집단 유급 등 불이익을 겪지 않고 조속히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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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지속하는 학생들의 수업 거부사태를 해결하고 학사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의과대학 학사 운영 특별대책위원회'(특대위)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류세민 의과대학장, 이재수 교무처장, 서영호 기획처장, 유윤종 의학과장, 남승주 의예과장 등 총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특대위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열어 학생들의 유급 사태 방지를 위한 학사일정 운영과 학업 복귀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 의대 교수들이 개별 학생 면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강원대 의대는 지난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수업을 재개했으나 학생들의 수업 거부는 지속되고 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집단 유급 등 불이익을 겪지 않고 조속히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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