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사관리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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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사관리학회(회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알렸다.
제29대 한국인사관리학회장을 역임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원중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행복경영 동반성장시대 인사관리'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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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사관리학회는 1977년 창립된 학회로 20대 젊은 연구자부터 80대 원로들까지 참여 및 협력을 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도 전국 각 지역 관련학과 교수와 학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29대 한국인사관리학회장을 역임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원중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행복경영 동반성장시대 인사관리’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역동반성장 사례, 한국중부발전의 ESG 경영문화 사례 등 인사관리와 조직관리 학술논문 30여 편의 발표가 나왔다.
특별 세션으로는 ‘회사 주도 주 4일제 도입의 성공 조건’을 다루면서, 그 우수 사례로 ‘휴넷의 행복경영 주 4일제’를 소개했다. 휴넷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임금, 복리후생 등 기존의 처우를 그대로 유지하는 온전한 주 4일제를 도입해 관심을 받은 기업이다. 격주 시행, 연차 소진, 급여 삭감 등 여타 조건없이도 4일제를 하며 성장을 이뤄낸 조영탁 휴넷 대표는 한국인사관리학회가 선정한 ‘2024년 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이춘우 회장(서울시립대)은 “조영탁 대표는 행복경영의 철학과 방식을 정립하고 실천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 4일제 도입을 회사 측이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토대, 제도적 토대, 구조적 토대, 기술적 토대가 필요하다”면서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고몰입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코봇, 챗봇 등 로봇의 활용을 확대해 나가는 디지털 전환 역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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