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횡령' 유혁기 해외 자산 동결...檢 "프랑스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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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5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의 해외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횡령 혐의를 받는 유혁기 씨의 7억7천만 원 상당의 프랑스 자산을 최근 동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국내 법원의 몰수 보전 결정에 따라 범죄 수익으로 얻은 프랑스 부동산을 동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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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5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는 유벙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의 해외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횡령 혐의를 받는 유혁기 씨의 7억7천만 원 상당의 프랑스 자산을 최근 동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국내 법원의 몰수 보전 결정에 따라 범죄 수익으로 얻은 프랑스 부동산을 동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프랑스와의 형사사법 공조를 통해 유 씨가 범죄수익으로 프랑스에 있는 부동산을 취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몰수보전 조치를 진행해왔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세모그룹 계열사 자금 255억 원을 본인 명의의 계좌로 송금받거나, 자신이 운영하는 해외 법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관련 혐의로 구속됐던 유 씨는 지난 2월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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