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신보 등 소상공인·성장기업에 18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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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다시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금융지원 규모가 모두 1800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지난 3월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6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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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지난 3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 중인 가운데 다시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금융지원 규모가 모두 1800억원으로 늘었다.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595점, 신용평가등급 B- 이상인 부산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원이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지난 3월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6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이 덕분에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1800억원의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도 이차보전과 함께 보증한도 상향, 보증료율 인하에 나섰다. 소상공인 자금의 경우 최대 1.7%까지, 중소기업 자금은 최대 2.5%까지 이차보전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기준보증료율을 기존 1.2%에서 0.8%로 낮춰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60~80% 보증료 캐시백 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국민은행의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금융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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