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목 한마당 큰잔치' 25일 개최…양주관아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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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오는 25일 양주관아지의 활성화를 위해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전통놀이를 비롯한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작은음악회,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마술쇼), 양주관아지 옛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하여 품격 있는 문화유산의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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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25일 양주관아지의 활성화를 위해 ‘양주목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목 관아 콘텐츠와 전통놀이를 비롯한 역사문화체험, 전통 퓨전 공연(작은음악회, 조선의 이야기꾼 전기수 마술쇼), 양주관아지 옛 사진전, 전통찻집, 스탬프 랠리 등을 진행하여 품격 있는 문화유산의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주 관아의 대문인 외삼문에 ‘양주목 관아’ 명칭의 현판을 제막하는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식을 마련한다.
‘양주목 관아’ 현판 제막은 조선시대 한양 동북부의 중심 양주목의 행정 치소였던 양주목 관아를 대외적으로 알려, ‘경기북부의 본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판의 글씨는 1760년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1724~1776)가 모친인 숙빈 최씨 묘인 소령원을 방문할 때 양주관아에 들러 양주목사 이지억에게 매학당(동헌)의 글씨를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영조의 글씨체를 집자(集字)하여 제작했다.
양주시는 관아 내부 공간은 영조 임금과 관련된 콘텐츠들로 향후 스토리 및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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