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선거 4파전…물밑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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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출범하는 충남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시 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하반기 의장 후보군으로 재선의 서원 의장과 조용훈, 조배식, 민병춘 의원 등 4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논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출될 전망인 가운데 재선의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도 거론되고 있어 두 번째 여성 의장 배출이 관심이다.
역대 논산시의회 여성 의장은 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박영자 비례 의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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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오는 7월 출범하는 충남 논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20일 시 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하반기 의장 후보군으로 재선의 서원 의장과 조용훈, 조배식, 민병춘 의원 등 4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 의장의 재도전 국면에 이번엔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조용훈 의원의 세 규합, 국민의 힘 의원들의 표심 등에 의해 향배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논산시의회 하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출될 전망인 가운데 재선의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도 거론되고 있어 두 번째 여성 의장 배출이 관심이다.
역대 논산시의회 여성 의장은 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박영자 비례 의원이 유일하다. 여성 시 의장에 도전하는 민 의원의 행보가 주목된다.
시 의회는 총 13명의 의원 중 민주당 7석, 국민의 힘 6석으로 민주당이 전반기 의장을 한 데다 하반기도 이변에 없는 한 민주당에서 의장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의장이 후반기에도 의장에 재도전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후보가 없으면 모르겠지만 전∙후반기를 독식하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반면, 조 의원은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거듭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재선의 조배식 의원과 민병춘 의원의 도전도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의장 후보 난립이 가져올 반사 이익을 예상하며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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