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AI 분야 등 전략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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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15일 취임한 웡 총리를 축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감사를 전하면서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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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15일 취임한 웡 총리를 축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AI,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오는 21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감사를 전하면서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디지털 등 첨단 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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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명지 기자 div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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