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31일까지 '청소년 사회 환경' 조사한다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효율적인 청소년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남시 청소년사회환경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사회환경조사는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과 생활·사회문화적 환경 간의 상호작용 및 영향요인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하남지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 중 3600여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하게 된다.

표본에 선정된 학생들은 건강과 정서, 학교 및 가정생활, 사회관, 유해환경, 진로 등 8개 분야 46개 문항에 답하면 되며, 학생들이 기입한 모든 응답은 익명 처리돼 보안이 유지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청소년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청소년 맞춤형 복지·교육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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