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줄어드는데 대여 비용 늘어" 택배 노동자, 배송 적정 물량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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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들이 1인당 일평균 배송 적정 물량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적정 물량을 보장하지 않아 노동자들의 생계가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물량이 줄어 수입이 줄어드는데 비용은 늘고 있다"며 생계유지를 위한 적정 물량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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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들이 1인당 일평균 배송 적정 물량을 보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이 적정 물량을 보장하지 않아 노동자들의 생계가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단체 협약을 통해 1인당 일평균 175~190개의 수준을 유지하도록 합의했지만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사회적 약자인 특수고용 위탁 택배원들과의 단체 협약을 위반하며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환경 보호를 위한 차량 교체를 이유로 택배 노동자들의 대여 비용이 월 40여만 원에서 60여만 원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물량이 줄어 수입이 줄어드는데 비용은 늘고 있다"며 생계유지를 위한 적정 물량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990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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