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 비중 역대 최대, 비 아파트 거래는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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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은 75.8%로 지난해 74.2%에 비해 1.6%포인트 커졌다.
반면 단독·다세대·연립 등 비(非)아파트 거래 비중은 급감해 올해 1분기 전국의 비아파트 거래 비중은 24.2%로 2006년 조사 이래 가장 작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성북구 동선동과 돈암동 일대 아파트와 다세대,빌라들이 밀집한 주택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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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올해 들어 주택 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 비중은 75.8%로 지난해 74.2%에 비해 1.6%포인트 커졌다.
이는 정부가 주택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연 단위로 가장 큰 수치다. 동일 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1분기 76.5%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크다.
반면 단독·다세대·연립 등 비(非)아파트 거래 비중은 급감해 올해 1분기 전국의 비아파트 거래 비중은 24.2%로 2006년 조사 이래 가장 작았다. 이는 전세 사기 여파로 연립·다세대 등 '빌라'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성북구 동선동과 돈암동 일대 아파트와 다세대,빌라들이 밀집한 주택가의 모습. 2024.5.20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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