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연금개혁, 기성세대 더 부담하고 젊은 세대 어깨 가볍게 해야”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4. 5. 20.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연금과 관련해 "2055년이면 (기금이) 고갈될 위험에 처했다"며 "기성세대가 보다 많이 부담하고 젊은 세대는 어깨를 가볍게 하는 연금 개혁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위원장은 전날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은아 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며 "자유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시장에서 앞으로 미래세대를 대변하는 귀한 정당으로 성장하고 국민의힘과는 모든 면에서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선출에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연금과 관련해 "2055년이면 (기금이) 고갈될 위험에 처했다"며 "기성세대가 보다 많이 부담하고 젊은 세대는 어깨를 가볍게 하는 연금 개혁을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교육·연금·노동 개혁 등 정부의 3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교육개혁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성년에 이르고 성년 이후 취업과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교육"이라며 "미래지향적인 개혁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 개혁에 대해서는 "청소년이 성년이 되었을 때 갖는 관심의 핵심이기 때문에 노동 개혁까지도 말끔히 마쳐서 3대 개혁을 성년이 되는 젊은 분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전날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은아 대표가 선출된 데 대해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며 "자유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 시장에서 앞으로 미래세대를 대변하는 귀한 정당으로 성장하고 국민의힘과는 모든 면에서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그동안 수고한 이 대표에게도 심심한 경의와 애정을 보낸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