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21일 충북청주와 홈경기… '광양경찰 가족의 날'로 개최

경찰 관계자 시축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최근 3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14라운드 충북청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광양경찰 가족의 날'로 치러지는 이번 홈경기는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박양훈 경찰발전협의회장, 강문섭 안보자문협의회장, 김형일 자율방법연합대 회장, 박미진 녹색어머니회장이 시축을 한다.

광양청소년 K팝 댄스팀인 허니배저의 하프타임 공연과 광양경찰서 캠페인 부스, 출석체크 이벤트 부스, 서포터즈 유니폼 박물관,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U22 김동욱 선수 경기 모습ⓒ전남드래곤즈

또 충북청주와 홈경기 입장 관중을 위해 여수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은 지난 18일 서울E 원정경기에서 후반 47분(추가시간 2분) 몬타노의 결승 역전골로 3연승을 달성했다.

이장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제득점을 허용했어도 따라가는 힘이 생겼다"며 "다음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격수 몬타노는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남드래곤즈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도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승리를 위해 다함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뛸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현재 승점 20점(6승 2무 4패)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한 전남은 K리그2 선두팀인 안양 추격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정운 기자(=광양)(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