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결국 죽음 못 피했나…김혜윤 오열, 송건희도 포착 (선업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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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과 김혜윤의 관계가 또다시 바뀐 미래로 격변을 맞이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제작진은 20일 13화 방송에 앞서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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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제작진은 20일 13화 방송에 앞서 2023년 현재로 돌아온 임솔(김혜윤 분)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변우석 분)과 임솔의 충격적인 이별이 그려졌다. 또다시 바뀐 미래를 알아챈 임솔이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라며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로부터 류선재를 지키고 정해진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홀로 담포리에 남은 것. 이후 류선재가 탄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의 모습과, 때마침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의 모습이 교차하며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34살로 돌아온 임솔 모습이 담겼다. 흩날리는 눈발에 손바닥을 펼쳐 떨어지는 눈송이를 받아보는 임솔. 하지만 34살 류선재와 처음 만났던 추억에 사로잡힌 듯 임솔의 눈에 눈물이 차오르더니 결국 오열을 터트려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임솔의 곁을 김태성(송건희 분)이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태성은 고개를 숙인 채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흘리는 임솔이 가슴 아픈 듯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고 있다. 과연 류선재가 아닌 김태성이 임솔 옆에 남은 이유와 류선재의 묘연한 행방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관계가 새로운 챕터를 맞이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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