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묻지마 범죄', 외국인이 당했다…"화나서"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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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3분쯤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밖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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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일면식 없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3분쯤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외국인 2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B씨 등은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밖에 흉기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화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혼자 술을 마시고 취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으며 정신 병력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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