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페인 관광객 3명 사망' 아프간 테러 배후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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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가 스페인인 3명이 사망한 최근 아프가니스탄 관광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아프간 중부 바미안에서 무장 괴한들이 관광객을 향해 총을 쏴 스페인 관광객 3명과 아프간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스페인과 노르웨이, 호주, 리투아니아에서 온 관광객 4명과 아프간인 3명도 다쳤고, 이후 아프간 당국은 사건을 일으킨 괴한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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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가 스페인인 3명이 사망한 최근 아프가니스탄 관광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현지시간 19일 자신들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아프간 중부 바미안에서 무장 괴한들이 관광객을 향해 총을 쏴 스페인 관광객 3명과 아프간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당시 스페인과 노르웨이, 호주, 리투아니아에서 온 관광객 4명과 아프간인 3명도 다쳤고, 이후 아프간 당국은 사건을 일으킨 괴한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미안은 2001년 당시 아프간을 통치하던 탈레반이 우상숭배라며 폭파한 대형 석불이 있던 곳으로 아프간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아프간은 지난 2021년 8월 탈레반이 정권을 다시 장악한 뒤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지만 치안이 차츰 개선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990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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