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침하 예방한다…익산시, 땅속 하수관로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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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땅속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하에 매설된 500㎜ 이상 하수관로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관로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조사와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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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지역 20㎞ 구간 탐사·지하 공동 발견시 보수 진행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땅속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진행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하에 매설된 500㎜ 이상 하수관로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탐사는 일정 주파수 대역의 전자기 펄스를 이용해 지하 시설물을 추적하는 방법이다.
관로에서 새어 나온 하수로 인해 발생한 공동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고 복구할 수 있어 지반 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억 600만 원을 투입해 직경 500㎜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지역 총 253㎞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추진한 영등동, 남중동 일원 65㎞ 구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115㎞에 대한 GPR 탐사를 했으며, 발견된 지하 공동 15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해 지반 침하를 예방했다.
올해는 읍면지역 20㎞ 구간에 대해 탐사하고, 지하 공동 발견 시 신속한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관로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조사와 선제적인 관리를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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