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전 연인 살해하겠다" 40대 유튜버… 칼도 구매

박상혁 기자 2024. 5. 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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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40대 유튜버가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경인 국철 1호선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생방송을 하던 중 "옛 연인 B씨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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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방송 중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사진=뉴시스


인터넷 생방송을 하던 40대 유튜버가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경인 국철 1호선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생방송을 하던 중 "옛 연인 B씨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로 생방송 중 인근 편의점에서 과도를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생방송을 보던 시청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에 부천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헤어진 뒤에도 계속 만났다"고 진술했지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한 뒤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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