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롤랑가로스 예선 출전…두번째 본선 도전

박상욱 2024. 5. 2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남자랭킹 1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롤랑가로스에서 다시 한번 본선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0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7번 코트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세계 213위)와 예선 1회전 경기를 치른다.

5번째 롤랑가로스에 출전한 권순우는 재작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6위)에게 1회전 탈락했고 2021년 3회전에 오르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롤랑가로스 예선에 출전한 홍성찬

국내 남자랭킹 1위 홍성찬(세종시청, 세계 191위)이 롤랑가로스에서 다시 한번 본선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0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7번 코트에서 엔조 쿠아코(프랑스, 세계 213위)와 예선 1회전 경기를 치른다.

홍성찬은 작년 롤랑가로스에서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예선 무대를 밟았다. 홍성찬은 당시 예선 1회전에서 마테오 기간테(이탈리아, 세계 137위)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홍성찬은 롤랑가로스 이후 윔블던과 US오픈 예선에 출전하며 그랜드슬램 대회 경험을 쌓았고 올해 부산오픈챌린저를 비롯해 ATP 챌린저투어에서 3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한층 성숙한 경기력을 갖춘 홍성찬이 올해 롤랑가로스에서 첫 승리를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29세가 된 쿠아코는 커리어 후반기에 접어든 선수로 이번 롤랑가로스가 7번째 출전이다. 쿠아코는 주로 예선에 출전했고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직행한 2021년 대회에서 본선 첫 승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선수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홍성찬은 예선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예선 2회전과 예선 결승에서 각각 발렌틴 바쉐로(모나코, 세계 120위)와 에밀리오 나바(미국, 세계 124위)와 만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투어 2회 우승자 권순우는 프로텍티드 랭킹(80위)을 활용해 본선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5번째 롤랑가로스에 출전한 권순우는 재작년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세계 6위)에게 1회전 탈락했고 2021년 3회전에 오르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홍성찬의 예선 첫 경기는 오늘 오후 5시 tvN SPORTS, OTT 티빙 등을 통해 독점 생중계 된다.

2026년까지 롤랑가로스 중계권 계약을 연장한 CJ ENM은 올해 tvN SPORTS를 통해 한국어 해설 중계를 비롯해 8개 월드피드(원어 중계) 채널까지 총 9개의 중계 피드를 운영한다.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훈련 중인 권순우(사진=권순우 SNS)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