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오남곤씨 최우수

고동명 기자 2024. 5.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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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서귀포시 오남곤씨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조용순(제주시)씨, 스마트콘텐츠 부문은 이정인씨(서귀포시)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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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14회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서귀포시 오남곤씨가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조용순(제주시)씨, 스마트콘텐츠 부문은 이정인씨(서귀포시)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남곤씨는 감귤 농장 운영에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마케팅, 디자인 작업 등을 자동화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용순 씨는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좋은 점수를 받았고 이정인씨는 비타민C와 행복이 감귤을 배송한다는 내용의 홍보영상으로 창의성과 기획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은 "이번 대회는 '스마트경영에 혁신스토리를 입힌다'라는 주제로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를 통해 경영마인드와 경쟁력을 이끌어 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농업현장의 스마트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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