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디지털·AI 협력 강화"

우형준 기자 2024. 5.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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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0일) 윤 대통령이 지난 15일 취임한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한 웡 총리는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인공지능(AI)·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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