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디지털·AI 협력 강화”

이채윤 2024. 5.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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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로렌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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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AI·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웡 총리를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로렌스 웡 총리는 취임 축하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웡 총리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디지털 등 첨단 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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