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선정…내년 첫 운영
진태희 기자 2024. 5. 20. 13:47
[EBS 뉴스12]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되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한 ‘협약형 특성화고’가 내년부터 첫 운영을 시작합니다.
교육부는 서울과 인천, 대전 등 9개 지역에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과 함께 지역의 전략 산업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는데, 이때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연계 학습을 맡게 됩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5년 동안 학교 1곳당 최대 45억 원의 재정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협약형 특성화고를 35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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