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 확인… 헬기 생존자 없어"

유가인 기자 2024. 5.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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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AFP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9일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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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왼쪽)이 19일(현지시간) 동아제르바이잔주 바르즈건 지역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기 위해 헬기에 탑승해 있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을 태운 헬기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산악 지대에 추락했다. 이란 AFP·연합뉴스.

이란 매체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AFP 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시 대통령 헬기 추락 현장에 있는 구조대 등은 현장에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다.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를 만나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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