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가남농협 직원, 1400만원 규모 보이스피싱 막았다

최상구 기자 2024. 5.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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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농협 박소연 주임은 한 고객이 명품 가방을 산다며 1400만원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통장 내역을 살폈다.

같은 날 고액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사기임을 직감한 그는 즉시 인근 경찰파출소에 신고해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을 막게 됐다.

김지현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보이스피싱을 막고자 가남경찰파출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주민, 조합원의 자산을 보호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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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 가남농협(조합장 김지현) 직원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예방한 공로로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사진).

가남농협 박소연 주임은 한 고객이 명품 가방을 산다며 1400만원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통장 내역을 살폈다. 같은 날 고액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금융사기임을 직감한 그는 즉시 인근 경찰파출소에 신고해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을 막게 됐다.   

김지현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보이스피싱을 막고자 가남경찰파출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주민, 조합원의 자산을 보호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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