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7당 "윤 대통령, 해병대원 특검법 즉각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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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7개 정당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며 "즉각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7개 정당 지도부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기어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이 나서서 대통령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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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7개 정당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의 잘못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며 "즉각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진보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정의당 등 야권 7개 정당 지도부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라며 "기어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이 나서서 대통령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드러난 증거와 정황을 살펴보면, 해병대원 사망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부당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며 "정황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대통령이 정당한 명분도 없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진보당 윤종오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찬훈 정책위의장,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정의당 김준우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989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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