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마늘, 제주에서 전국 첫 수매 시작...수매가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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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마늘 수매가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서귀포시 대정 농협은 계약 농가 햇마늘 5천 톤에 대한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측은 벌마늘 피해 등으로 올해산 마늘 생산량이 줄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수매가를 지난해보다 600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비계약 농가 벌마늘 천 톤은 유통 상인을 거쳐 시장에 바로 출하될 수 있다며, 벌마늘 수매를 위해 제주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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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마늘 수매가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서귀포시 대정 농협은 계약 농가 햇마늘 5천 톤에 대한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매가는 상품은 ㎏당 3,800원, 중품은 3,100원, 벌마늘을 포함한 하품은 2,400원입니다.
농협 측은 벌마늘 피해 등으로 올해산 마늘 생산량이 줄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수매가를 지난해보다 600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이 수매한 벌마늘은 오는 8월 17일까지 유통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비계약 농가 벌마늘 천 톤은 유통 상인을 거쳐 시장에 바로 출하될 수 있다며, 벌마늘 수매를 위해 제주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지역은 지난 2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마늘쪽이 십여 개로 나누어지는 벌마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농민 단체는 ㎏당 4,500원에 벌마늘을 수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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