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비닐하우스·밭에 수년간 양귀비 재배해 온 경작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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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등에서 씨앗을 뿌리고 수년간 마약성 식물인 양귀비를 밀경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세종경찰청은 20일 기동순찰대가 허가 없이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70대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세종 부강면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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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등에서 씨앗을 뿌리고 수년간 마약성 식물인 양귀비를 밀경작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세종경찰청은 20일 기동순찰대가 허가 없이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70대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세종 부강면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하던 중 비닐하우스와 밭에서 씨를 뿌려 재배해온 양귀비를 대량 발견, 현장에 있던 양귀비 104주를 압수했다.
검거된 A씨는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세종에서 수년 간 양귀비를 경작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 경찰은 이번 달에만 밀경작자 7명을 검거하고 양귀비를 전량 압수했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시골에서는 치료목적으로 양귀비를 기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양귀비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허가 없이 재배할 경우 마약류관리법위반으로 입건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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