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생명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정민엽 2024. 5. 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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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강원생명과학고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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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강원생명과학고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 체결식’

정부의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강원생명과학고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전국에서 총 37곳이 도전한 결과 10개 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강원도의 경우 춘천 2곳(춘천한샘고·강원생명과학고)과 원주(원주금융회계고), 태백(황지정보산업고) 각 1곳 등 총 4개 연합체가 신청서를 내 강원생명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지위를 획득했다.

앞으로 강원생명과학고는 ‘강원특화 체류형 웰니스 관광농업 중심 특성화교육 실현’을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청, 강원대 등 유관기관과 정주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졸업생 채용 기업에 대한 정착지원금 지원 등의 행·재정 지원 조례 추진에 나선다.

교육부는 향후 5년간 협약형 특성화고 한 곳당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교부하며,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관련 규제 개선, 홍보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 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산학이 융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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