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생명과학고,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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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강원생명과학고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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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에 강원생명과학고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전국에서 총 37곳이 도전한 결과 10개 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강원도의 경우 춘천 2곳(춘천한샘고·강원생명과학고)과 원주(원주금융회계고), 태백(황지정보산업고) 각 1곳 등 총 4개 연합체가 신청서를 내 강원생명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 지위를 획득했다.
앞으로 강원생명과학고는 ‘강원특화 체류형 웰니스 관광농업 중심 특성화교육 실현’을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춘천시청, 강원대 등 유관기관과 정주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졸업생 채용 기업에 대한 정착지원금 지원 등의 행·재정 지원 조례 추진에 나선다.
교육부는 향후 5년간 협약형 특성화고 한 곳당 최대 45억원의 예산을 교부하며,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부여, 관련 규제 개선, 홍보 등의 정책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 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산학이 융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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