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블루애로우…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5일 개막

6월 16일까지 열려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 일대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는 11만㎡ 규모 자라섬 남도 정원에 제철 꽃을 식재해 일반에 개방하는 유료 행사로, 봄과 가을에 한 차례씩 열리고 있다.

이번 봄 꽃 페스타에서는 양귀비와 유채, 페튜니아, 하늘바라기, 블루애로우, 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개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관람객 안전을 위해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다.

입장료는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관외 거주자는 7000원이다.

다만 유료 입장객에게는 가평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가평사랑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되며, 입장권 소지 시 가평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방문객의 접근 편의를 위해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는 전기셔틀을 운영하고,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을 통해서도 입도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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