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유산주간’ 27~6월2일 공주·부여·익산서

최형욱 기자 2024. 5. 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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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이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7번째 열리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공주시와 부여군, 익산시, 국립박물관 등 8개 기관이 주관해 지역별로 개최된다.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백제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연과 교육·전시를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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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유산주간 포스터.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2024 백제문화유산주간’이 오는 27일부터 6월2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7번째 열리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공주시와 부여군, 익산시, 국립박물관 등 8개 기관이 주관해 지역별로 개최된다.

백제문화유산주간은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백제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연과 교육·전시를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제유산에 대한 해설과 공연으로 꾸며진 ‘백제문화유산 녹턴’을 비롯해 ‘큐레이터에게 듣는 특별한 전시해설’, ‘백제문화유산 만들기 체험’, ‘백제역사유적지구 투어 인증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김뜻돌 콘서트’가 마련됐다.

특히 공산성에서 백제인의 먹거리를 알아보고 상품도 받는 ‘공산성 웅진정담-공산성 웅진백제 왕실창고 보물찾기’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 또는 백제세계유산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제문화를 맘껏 즐기면서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웅진기 백제왕도로서의 면모를 회복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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