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시원 이웃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이희연 2024. 5. 20.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어제(19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이웃에 살던 40대 남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살인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고, 상해치사 혐의로 체포된 A 씨에 대해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어제(19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이웃에 살던 40대 남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살인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고, 상해치사 혐의로 체포된 A 씨에 대해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피해자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영등포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희연 기자 (hea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