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기기 베트남 진출'...킨텍스 다음달 13~15일 박람회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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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다음달 13~15일 대한민국 대표 의료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이하 SECC)에서 '제2회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의료기기 시장 중 약 90%인 26억달러 규모가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번 행사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의료기기 전문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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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전시장에서 첨단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개최
대한민국의 우수 의료기기부터 제약 및 미용 기기, 의료용품 등 시장진출 지원
대한민국 의료기기 전시회가 베트남에서 열린다./사진제공=킨텍스

킨텍스는 다음달 13~15일 대한민국 대표 의료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이하 SECC)에서 '제2회 K-Med Expo Vietnam'(이하 박람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기반으로 2회째 열린다. 올해 약 200부스 규모로 개최하며 킨텍스는 베트남 현지 전문의사와 대학병원 구매 및 회계 담당자뿐 아니라 의원, 스파, 의료기기 대리점주 등 전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단용 의료기기와 임상·검상용 기기, 수술관련 기기 및 장비, 치과재료 및 기기장비 등 전문의료기기부터 피부미용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 의료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시 품목이 소개된다.

특히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성남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자체도 참여해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베트남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미용성형레이저 국제학술대회'(ASLS)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의료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베트남의 의료기기 시장 중 약 90%인 26억달러 규모가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어 이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번 행사와 함께 수출상담회와 의료기기 전문 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전시장에서 첨단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 개최 포스터./사진제공=킨텍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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