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정박 어획물 운반선 어창서 3명 쓰러져…1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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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물 운반선 어창에서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구조해 2명은 의식을 되찾았으나 1명은 위독하다.
20일 오전 9시1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정박해 있던 29톤급 어획물 운반선 ㄱ호(선장 ㅊ씨·56) 어창에서 선창 ㅊ씨가 쓰러진 것을 외국인 선원 ㄴ씨 등 2명이 발견하고 구조하다 잇따라 쓰러졌다.
보령시는 "ㅊ선장 등 2명은 의식을 회복했으나 외국인 선원 ㄴ씨는 위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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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물 운반선 어창에서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구조해 2명은 의식을 되찾았으나 1명은 위독하다.
20일 오전 9시10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 정박해 있던 29톤급 어획물 운반선 ㄱ호(선장 ㅊ씨·56) 어창에서 선창 ㅊ씨가 쓰러진 것을 외국인 선원 ㄴ씨 등 2명이 발견하고 구조하다 잇따라 쓰러졌다.
보령해경 구조대는 배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ㅊ선장 등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보령시는 “ㅊ선장 등 2명은 의식을 회복했으나 외국인 선원 ㄴ씨는 위독하다”고 밝혔다.
해경은 ㅊ선장 등이 근해 안강망 어선 선단을 따라 출항해 어획물을 대천항으로 옮긴 뒤 어창을 정리하다 물고기 냉동보관용 프레온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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