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올해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4261억 원 투입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5. 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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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해 분야별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 증진을 위한 인구정책 시행계획사업에 4261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20일 오후 인구정책위원회에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보고하고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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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사 전경. 도상진 기자


군산시가 올해 분야별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활력 증진을 위한 인구정책 시행계획사업에 4261억여 원을 투입한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20일 오후 인구정책위원회에 2024년 군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안을 보고하고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군산시는 5개 전략사업으로 다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조성, 모두의 역량 발휘로 지역경쟁력 강화,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건강하고 활력 있는 고령사회 구축,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정했다.

군산시는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국립대 지역 연계 복합센터 건립 사업,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노인복합 문화시설 건립사업, 외국인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또 출산지원금 상향 조정,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군산형 청년친화기업 선정 및 지원, 대학연계형 은퇴자 마을 조성 등 8개 사업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제안했다.

군산시는 분야별 유지적 협조를 위해 인구정책 실무부서로 '키움으뜸가족행복도시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확대 및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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