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일본과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 위해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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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당국이 일본과 초계기 갈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전히 소통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과의 초계기 갈등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초계기 관련해서는 한일 양국이 이미 지난해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지금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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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우리 군 당국이 일본과 초계기 갈등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여전히 소통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과의 초계기 갈등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초계기 관련해서는 한일 양국이 이미 지난해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그 연장선상에서 지금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한일 양국 정부가 한국 해군 함정의 해상자위대기 레이더 조사(照射·비추어 쏘는 것) 문제로 사실상 중단됐던 양자간 방위교류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재방 방지책을 확인하고 일본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이 재발 방지를 위한 문서를 교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대변인은 재발방지를 위한 문서 교환 계획에 대해선 "현재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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