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당국자, 라이시 대통령·외무장관 사망 확인<로이터>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5.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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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이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교장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통신은 당국자가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으며 라이시 대통령은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가 탑승했던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 속에 비행하다가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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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전 헬기에 앉아 있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진 출처 = 이란 국영TV IRINN 캡처]
이란 당국이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교장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통신은 당국자가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으며 라이시 대통령은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州)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가 탑승했던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 속에 비행하다가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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