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 스타 커플, 2년 열애 끝에 결별...3달 전까지 달달했는데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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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탤런트 이노우에 사쿠라(24)가 코미디언 하타나카 유우(36)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19일(현지 시간), 이노우에 사쿠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년 반 교제해 온 하타나카 유우와의 결별을 직접 알려 이목을 끈다.
이노우에는 "2년 반 사귀어 온 하타나카 씨와 헤어졌습니다"라고 첫입을 뗐다.
유명 연예인이 직접 연인과의 이별 소식을 전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이노우에의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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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탤런트 이노우에 사쿠라(24)가 코미디언 하타나카 유우(36)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19일(현지 시간), 이노우에 사쿠라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년 반 교제해 온 하타나카 유우와의 결별을 직접 알려 이목을 끈다.
하타나카 유우가 암투병 중이라 많은 이들이 더욱 안타까워 했다.
이노우에는 "2년 반 사귀어 온 하타나카 씨와 헤어졌습니다"라고 첫입을 뗐다. 이어 "굳이 이별 소식을 알리는 것도 이상하긴 하지만 오늘 녹화가 있는데 거짓말을 하는 게 괴로워 이렇게 발표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항상 상냥하게 저를 대해준 하타나카 씨에게는 감사한 마음이 가득할 따름입니다"라며 하타나카와의 파국을 보고하고 헤어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유명 연예인이 직접 연인과의 이별 소식을 전한 것은 이례적인 만큼, 이노우에의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의 교제는 지난해 12월 외신 매체 '프라이데이'의 보도로 밝혀졌다. 당시 하타나카가 이노우에의 아파트에서 자고 나온 사실을 인정하며 "인생 첫 여자친구입니다"라고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이노우에 역시 이후 참석한 이벤트 일정에서 사귄 지 2년 정도 되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화목한 분위기를 유지해 오던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월 하타나카는 신장암을 진단받았고 2월에 적출 수술을 받았다. 이때 이노우에가 수술 당일 그의 시중을 들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두 사람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헤어지다니 충격이네", "전에도 몇 번 헤어졌다 만났다고 하는데 직접 결별 소식을 알린 거 보니 완전히 헤어진 건가", "이혼한 것도 아닌데 헤어진 걸 발표한 게 좀 웃기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이노우에 사쿠라·하타나카 유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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