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시화호와 함께한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성료

김동선 2024. 5. 20.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1회 시화호청소년환경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철새들의 쉼터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푸른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 시화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고 뛰며 30년 뒤 더욱 아름다운 시화호를 상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시화호 인근에서 열린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1회 시화호청소년환경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에코런어스(Eco Run Earth/Eco Runners/Eco Run Us)’라는 주제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거북섬까지 약 4㎞ 구간을 달리며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인 시화호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시화호 인근에서 열린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대회 모습/시흥시

또,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 운영됐다.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다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동아리의 무대공연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철새들의 쉼터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푸른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 시화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고 뛰며 30년 뒤 더욱 아름다운 시화호를 상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