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시화호와 함께한 ‘시화호 청소년 환경 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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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1회 시화호청소년환경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철새들의 쉼터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푸른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 시화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고 뛰며 30년 뒤 더욱 아름다운 시화호를 상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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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18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2024년 제1회 시화호청소년환경 마라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에코런어스(Eco Run Earth/Eco Runners/Eco Run Us)’라는 주제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거북섬까지 약 4㎞ 구간을 달리며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인 시화호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시흥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함께 운영됐다.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다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청소년동아리의 무대공연을 통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죽음의 호수였던 시화호는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났다. 철새들의 쉼터로, 시민들의 휴식처로 푸른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환경복원의 역사적 현장 시화호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고 뛰며 30년 뒤 더욱 아름다운 시화호를 상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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