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총통 "대만은 1996년부터 주권독립 국가였다"

구자룡 기자 2024. 5. 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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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일 취임사에서 "1996년 대만이 처음 직선으로 총통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래 중화민국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주권독립 국가임을 국제사회에 알렸다."고 선언했다.

그는 "2024년 대만은 3번의 정당 순환 집권을 마친 후 처음으로 동일한 정당이 계속 정권을 잡고 공식적으로 3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은 또한 도전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무한한 희망을 낳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항해를 시작했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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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AP/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20일(현지시각) 타이베이 총통부 앞 광장에서 열린 취임식 중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라이 총통은 샤오메이친 신임 부총통과 함께 4년 임기를 시작했다. 2024.05.20.


[서울=뉴시스]구자룡 기자 =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일 취임사에서 "1996년 대만이 처음 직선으로 총통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래 중화민국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주권독립 국가임을 국제사회에 알렸다."고 선언했다.

그는 "2024년 대만은 3번의 정당 순환 집권을 마친 후 처음으로 동일한 정당이 계속 정권을 잡고 공식적으로 3번째 임기를 시작했다!"고 했다.

라이 총통은 "대만은 또한 도전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무한한 희망을 낳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항해를 시작했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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