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훈 “양진모 사망 아닌 이미지 세탁? 죽었다 살아났을 땐 나도 놀라” (7인의부활)[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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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7인의 부활' 양진모의 결말을 언급했다.
5월 20일 윤종훈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종훈은 '7인의 부활'에서 서울시장 후보 양진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종훈은 '7인의 부활'에서 시즌1에서의 한없이 가벼운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무게감 있는 양진모의 모습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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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윤종훈이 '7인의 부활' 양진모의 결말을 언급했다.
5월 20일 윤종훈은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7인의 부활’(극본 김순옥, 연출 오준혁·오송희)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종훈은 ‘7인의 부활’에서 서울시장 후보 양진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윤종훈은 앞선 시즌 ‘7인의 탈출' 속 연예기획사 대표 양진모와는 외모부터 성격까지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을 꾀했다.
윤종훈은 "'7인의 탈출' 때 작가님이 지금까지 윤종훈이 아예 안 보이고, 윤종훈인 걸 몰랐으면 좋겠다고까지 얘기를 하셨다. 그래서 캐릭터성을 많이 부과해서 말투나,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연기 톤 같은 걸 고민하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종훈은 '7인의 부활'에서 시즌1에서의 한없이 가벼운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무게감 있는 양진모의 모습을 촘촘하게 그려냈다.
윤종훈은 "시즌2에서는 또 다른 인물이면 좋겠다는 디렉팅을 받았다. 크게는 3번 정도의 변화가 있었고 작게는 4~5번 정도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종훈은 가장 놀라웠던 변화에 대해 "죽었다 살아나는 것도 그랬고 명지와 러브라인을 생각하지 못했다(웃음). 시즌1 때 노팽희 존재도 있었고 에리카 필립과 명지와 한나와 전혀 피가 섞이지 않는 가족의 탄생이지 않나.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제일 좋았다. 피보다 환경과 애정이 만들어 준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거로 더 힐링받고 그랬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종회에서 양진모는 매튜 리를 처단한 후 고명지(조윤희)는 노한나(신수연)와 쌍둥이들을 데리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윤종훈은 양진모의 이 같은 결말에 대해 "'양진모는 어떤 식으로 죽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적이 있다. 민도혁 부모님처럼 불타 죽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했었다. 하지만 작가님이 가족애에 더 집중하신 것 같다. 그래서 이른바 '세탁'이 된 거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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