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전 연인 살해하겠다" 협박한 40대 유튜버 '체포'

신수정 2024. 5. 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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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 중에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유튜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1호선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중 "편의점에 가서 흉기를 산 뒤 살해하겠다"며 옛 연인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한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부천역 인근으로 출동해 술에 취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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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인터넷 생방송 중에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인터넷 생방송 중에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0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유튜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1호선 부천역 인근 길거리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중 "편의점에 가서 흉기를 산 뒤 살해하겠다"며 옛 연인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한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부천역 인근으로 출동해 술에 취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1주일 전 B씨와 헤어진 뒤에도 계속 만났다"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진술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넷 생방송 중에 전 연인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40대 유튜버가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실제로 편의점에 들어가 과도를 구입했다"고 밝히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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