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소속사 대표 이제훈에 각별한 케어 받아, 전속계약한 이유는‥”[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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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는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 종영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가 된 이제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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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 ①에 이어)
배우 이동휘가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 이제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동휘는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연출 김성훈) 종영 인터뷰에서 상대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가 된 이제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수사반장 1958'까지 흥행한 것과 관련 "100번, 200번을 생각해도 겸손하게 생각해야 한다.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형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했고 '수사반장 1958'도 (이)제훈이 형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했기 때문에 제가 큰 일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 분들 옆에 잘 묻어가는 상황이라서 제가 주로 나서서 잘 됐다는 건 아닌 것 같다. 제훈이 형이 '범죄도시' 천만에 신나는 건 소속사 대표로서가 아닐까 싶다. 제가 잘 되면 누구보다 기뻐하시는 분이다. 회사를 잘 만났다는 생각이다"는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이동휘에게 많이 기댔다"는 이제훈의 말에 대해서는 "저한테는 기댈 게 없으실텐데"라면서도 "'수사반장 1958'을 연출하신 분이 '공조' 감독님이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소통하는 데 중간다리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다. 중간에서 김상순으로서의 역할도 있지만 이동휘로서 중간 조력자 역할도 있었다. 다른 배우들과 개인적인 친분도 있었고 단체방을 개설하거나 식사 자리를 만드는 것에 노력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기댄 게 아닌가 싶다.
이제훈이 소속사 대표로 있는 컴퍼니온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동휘는 "이전과 달라진 부분은 대표님인 제훈이 형이 각별하게 신경써주고 있다. 소속배우가 세 명밖에 없기 때문에 케어가 집중적으로 되고 있다. 이제훈 배우에 대한 막연한 존경이 있었다. '파수꾼'이라는 작품에서 이제훈, 박정민을 보면서 저런 배우들과 협업해보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 연기적으로 합을 맞추고 싶은 배우들과 재밌는 일들을 많이 하면 좋겠다 했는데 박정민 배우를 먼저 만나게 됐고 이후로 제훈이 형을 만나게 됐다. 고민도 많이 털어놓고 했는데 생각하는 지점의 접점이 많아서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답했다.
소속사 대표로서 이제훈은 어떤지 묻는 질문에는 "저는 외동아들이고 특별히 케어해준 분이 특별히 없었다. 알아서 제가 했어야 했고 10년 동안 알아서 혼자 해야 한다는 강박이 컸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면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해야했다. 배우를 시작할 때도 너무 막막했다. 누구 하나 손 내밀어주는 분이 없었고 프로필을 돌릴 때도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 아는 사람도 없어서 막막함에서 출발했다. 참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일을 하면서 부터는 외로움이 많이 사라졌다. 항상 같이 고민해주시고 작품 결정에서 자기 일처럼 나서서 해주는 게 저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라서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제훈과 또 만난다면 어떤 역할로 만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번에는 같은 편으로 만났는데 다음에는 대치되는 역할로 만나면 재밌지 않을까 한다. 과연 그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바라고 있다. 액션이 아니더라도 팽팽하게 마주하는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만 서로 치고 박는 액션은 안 했으면 좋겠다. 대표님인데 마음이 약해서 힘들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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