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디지털·AI 협력 논의

김승민 기자 2024. 5. 2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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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2025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를 계속 강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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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AI·인프라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
로렌스 웡 "내일 'AI 정상회의' 성공 기원"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와 통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로렌스 웡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2025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관계를 계속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AI(인공지능),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가자"며 21일 화상으로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렌스 웡 총리는 윤 대통령의 축하 인사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을 싱가포르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관계를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화답했다.

그는 "내일(21일) AI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디지털 등 첨단분야에 강점을 가진 두 국가가 AI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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