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수사반장1958' 이동휘 "시청률? 이제훈 덕분, 시즌2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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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 1958' 시즌2를 기대했다.
이동휘는 20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시청률은 이제훈 덕분"이라며 "시즌2는 당연히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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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동휘가 '수사반장 1958' 시즌2를 기대했다.
이동휘는 20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시청률은 이제훈 덕분"이라며 "시즌2는 당연히 바란다"라고 했다.
첫 방송부터 큰 화제성을 입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형사물의 시초 '수사반장'의 프리퀄 드라마로 전설의 형사 박영한(이제훈)의 젊은 시절을 따뜻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내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첫 회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면서, 역대 MBC 금토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다. 쾌조의 출발을 하고, 마지막까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동휘는 "'자체발광 오피스'가 마지막 MBC 드라마라, 시청률에 대한 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다. 그때 기준으로 보면 높은 시청률이었는데, 오랜만에 돌아와서 사랑 받은 것에 감사하다는 생각이다. 시청률 아침마다 확인을 하지만, 더 바라면 개인적으로 욕심인 것 같다"라며 "'자체발광 오피스'를 디스하는 것은 아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선택하다 보니, 시청률이 지표가 되는 콘텐츠와 오랜 시간 떨어져있다가 돌아왔다. 제훈이 형 덕을 많이 본 것 같다. 덕분에 좋은 출발을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10부작이라는 점에 아쉬움이 있다고. 이동휘는 ""OTT도 8부작이나 6부작도 많으니, 처음에는 10부작이라 했을 때 짧다고 못 느꼈다. 그런데 오리지널 '수사반장'이 오래 사랑받은 만큼, 이 드라마만큼은 더 많이 제작해야 됐구나라고 느꼈다. 가장 아쉬운 게 그 부분이었다"라고 했다.
그런 만큼, 시즌2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동휘는 "시즌2를 당연히 바라고 있다. 극 중 김상순 캐릭터 연기할 때, 오랜만에 신나서 연기했다. 캐릭터에 대한 소중함이나 아까움이 있다. 이 캐릭터를 시청자분들과 많이 만났으면 해서, 아쉬움이 유달리 크다"고 전했다.
이동휘는 종남 경찰서의 '미친개'로 통하는 독기와 근성의 마이웨이 형사 김상순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다. 오리지널 김상순과 차별점에 대해서는 "오리지널 '수사반장'은 서치해야 했다. '전원일기'와 다르게 방영하고 있던 것이 아니라, 매체나 콘텐츠 자체를 찾기가 힘들더라. 서치를 하면서 알게된 것을 취합하고, 감독님께서 주신 자료를 분석하고, 그러면서 접근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 "흉내만 내면, 그런 것에 오는 충돌이 있을 것 같았다. 새로 접하게 될 시청자분들에게도 어떻게 보여드릴까에 대한 고민이 컸다. 베이스는 유명한 배우들이 있다고 그대로 복사하기 보다는, 젊은 시청자분들도 보시기에 신선함이 무엇일지 고민했다. 신선할 수 있는 김상순을 연기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다시 돌아온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지난 18일 종영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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