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코르다, 박인비 이후 11년만에 한시즌 6승 달성

이재호 기자 2024. 5. 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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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가 2013년의 박인비 이후 11년만에 한시즌 6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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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넬리 코르다(미국)가 2013년의 박인비 이후 11년만에 한시즌 6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코르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667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AP

2위 해나 그린(호주)과는 단 한타차.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5연속 우승이라는 LPGA 투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던 코르다는 연승이 끊긴 직후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LPGA 투어 12개 대회 중 6개 대회 우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6승은 2013년 박인비 이후 LPGA에 나온 한시즌 6승이다. 이부분 신기록은 1963년 미키 라이트의 13승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이 공동 7위(9언더파 279타)로 가장 높았고 전인지는 공동 14위(8언더파 280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올시즌 12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누구도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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