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원주로 이사한 청년 30명, 타지역 출·퇴근 교통비 지원

신관호 기자 2024. 5. 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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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강원 원주시로 이사한 청년들은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할 때 교통비용으로 연간 최대 12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작년 1월 1일부터 전입한 청년(18~39세) 중 타지역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청년 30명에게 대중교통비와 유류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지역 직장 이동에 소요되는 대중교통비(고속버스·시외버스·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원, 12개월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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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최대 120만원… 원주시, 5월20일~6월21일 접수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작년 강원 원주시로 이사한 청년들은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할 때 교통비용으로 연간 최대 12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원주시는 작년 1월 1일부터 전입한 청년(18~39세) 중 타지역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청년 30명에게 대중교통비와 유류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지역 직장 이동에 소요되는 대중교통비(고속버스·시외버스·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원, 12개월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이용내역을 증빙할 영수증을 시에 제출하면 분기별 실비로 교통비와 유류비를 받는다. 단,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재직자 및 작년 관련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 대상자 선정 이후 지원금 지급기간(12개월) 중 시외로 거주지를 옮긴 경우(전출)엔 지급이 중단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 시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내달 28일 대상자로 선정한 30명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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